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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괴롭힘

직장내괴롭힘 고소 가능한 5가지 상황과 신고·진정·민사·산재 절차 비교

직장내괴롭힘 고소가 가능한 대표 상황 5가지와, 형사고소 외에 회사 신고·노동청 진정·민사 손해배상·산재 신청 중 어떤 절차가 본인 상황에 맞는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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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균 변호사
Apr 21, 2026
직장내괴롭힘 고소 가능한 5가지 상황과 신고·진정·민사·산재 절차 비교
Contents
1. 퇴사 후에도 직장내괴롭힘 대응은 가능합니다2. 직장내괴롭힘은 무조건 형사고소 대상일까?3. 신고, 진정, 고소는 어떻게 다를까?4. 퇴사 후 고소를 검토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증거입니다5. 고소가 가능한 대표적인 상황첫째, 공개적인 모욕이나 인격 비하가 반복된 경우둘째, 허위사실 유포나 평판 훼손이 있었던 경우셋째, 폭행이나 협박성 발언이 있었던 경우넷째, 사직을 강요받은 정황이 있는 경우다섯째, 신고 이후 불이익이나 2차 가해가 있었던 경우6. 고소보다 손해배상이나 산재가 더 중요한 경우도 있습니다민사상 손해배상에서 중요한 자료7. 재직 중이라면, 신고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8. 퇴사 후 직장내괴롭힘 고소 전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9. 의뢰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이 필요합니다10. 퇴사 후라도 늦었다고 단정하지 마세요핵심 정리

"이미 회사를 그만뒀는데, 이제 와서 직장내괴롭힘 고소를 해도 될까요?"

직장내괴롭힘을 겪다가 결국 퇴사를 선택한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입니다. 재직 중에는 버티는 것만으로도 힘들었고, 회사를 나온 뒤에야 비로소 "그때 당한 일이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마다 그때 일들이 떠올라 잠을 이루지 못하고, 새 직장을 다니면서도 비슷한 상황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직장내괴롭힘 대응 절차 5단계 - 회사신고 노동청진정 형사고소 손해배상 산재신청 비교 흐름도
직장내괴롭힘 대응 절차 5단계 - 회사신고 노동청진정 형사고소 손해배상 산재신청 비교 흐름도

퇴사 후에도 직장내괴롭힘과 관련한 법적 대응은 가능합니다. 다만 직장내괴롭힘이 있었다고 해서 모든 사건이 곧바로 "형사고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안에 따라 회사 신고, 노동청 진정, 형사고소, 민사상 손해배상, 산재 신청 중 어떤 절차가 적절한지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범위 직장내괴롭힘 고소 가능 여부와 신고·진정·고소·민사·산재의 차이를 중심으로 다룹니다. 증거 확보 상세 방법, 손해배상 금액 산정, 산재 신청 절차는 본문 중간의 관련 글에서 별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방 변호사 임호균 변호사입니다.

저는 사내변호사로 근무하며 직장내괴롭힘 조사를 직접 진행했고, 변호사로서는 피해자분들의 대응을 도와드린 경험이 있습니다. 양쪽 입장을 모두 경험한 시각에서 말씀드리면, 직장내괴롭힘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소를 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내 상황에 맞는 순서를 정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퇴사 후 직장내괴롭힘 고소가 가능한지, 그리고 고소 전 어떤 절차와 증거를 먼저 검토해야 하는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직장내괴롭힘 대응 전체 흐름이 궁금하다면 → [직장내괴롭힘 대응 순서 총정리]https://lawyerlim.inblog.io/workplace-harassment-response-guide 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1. 퇴사 후에도 직장내괴롭힘 대응은 가능합니다

퇴사했다고 해서 직장내괴롭힘에 대한 대응이 모두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근로기준법은 직장내괴롭힘을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보고 있습니다.

직장내괴롭힘 판단 기준 지위 우위 업무 범위 초과 정신적 고통 근무환경 악화 요건 정리
직장내괴롭힘 판단 기준 지위 우위 업무 범위 초과 정신적 고통 근무환경 악화 요건 정리

핵심은 퇴사 여부가 아니라 다음 세 가지입니다.

  • 상대방이 직장에서의 지위나 관계상 우위에 있었는지

  • 그 행위가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었는지

  • 그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고통이나 근무환경 악화가 있었는지

그래서 이미 퇴사하셨더라도, 재직 중 있었던 괴롭힘 사실과 그로 인한 피해를 입증할 자료가 있다면 법적 대응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퇴사 후에는 재직 중 신고와 달리 회사 내부의 분리조치나 인사상 보호조치는 현실적으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퇴사 후 사건은 회사 내부 징계만 바라보기보다, 증거 확보·민사상 손해배상·형사고소 가능성·산재 신청까지 함께 검토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본인의 상황이 직장내괴롭힘에 해당하는지 먼저 판단이 필요하다면, [직장내 괴롭힘 판단기준, 어디까지가 법적으로 문제일까?] 글을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 직장내괴롭힘은 무조건 형사고소 대상일까?

직장내괴롭힘 자체가 곧바로 하나의 형사범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괴롭힘 과정에서 별도의 범죄에 해당하는 행위가 있었다면 형사고소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형사고소 검토가 가능한 대표적인 행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공개적인 자리에서 모욕적인 발언을 반복한 경우

  • 허위사실을 퍼뜨려 명예를 훼손한 경우

  • 폭행이나 위협적인 행동이 있었던 경우

  • 퇴사를 강요하거나 불이익을 암시한 경우

  • 단체 메신저, 이메일 등에서 인격을 심하게 훼손한 경우

다만 이런 사정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형사고소가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발언 내용, 당시 상황, 반복성, 공개성, 증거 유무에 따라 모욕죄, 명예훼손죄, 협박죄, 강요죄, 폭행죄 등 개별 범죄 성립 여부를 따로 판단해야 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공소시효입니다. 모욕죄와 명예훼손죄는 공소시효가 짧은 편이고, 협박죄나 폭행죄는 그보다 깁니다. 퇴사 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다면, 어떤 행위가 어떤 죄에 해당할 수 있는지와 함께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직장내괴롭힘 사건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고소가 가능한지"가 아니라 "내 사건이 고소로 가는 게 맞는 사건인지"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형사고소보다 회사 신고, 노동청 진정,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가 더 현실적인 대응이 될 수 있습니다.


3. 신고, 진정, 고소는 어떻게 다를까?

퇴사 후 직장내괴롭힘 대응을 고민할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신고", "진정", "고소"의 차이입니다.

 직장내괴롭힘 신고 진정 고소 손해배상 차이 비교표 - 회사신고 노동청진정 형사고소 민사손해배상
직장내괴롭힘 신고 진정 고소 손해배상 차이 비교표 - 회사신고 노동청진정 형사고소 민사손해배상

구분

의미

주로 보는 내용

회사 신고

회사에 직장내괴롭힘 발생 사실을 알리고 조사를 요구하는 절차

회사의 조사, 피해자 보호, 행위자 조치

노동청 진정

근로기준법 위반이나 회사의 조치의무 위반을 관할 지방고용노동청에 문제 삼는 절차

회사가 조사·보호·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형사고소

가해자의 행위가 범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수사기관에 처벌을 구하는 절차

모욕, 명예훼손, 협박, 폭행 등 개별 범죄

민사 손해배상

괴롭힘으로 인한 정신적 손해, 치료비 등 배상을 청구하는 절차

위자료, 치료비, 손해 발생과 인과관계

퇴사 후에는 이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안에 따라 회사 신고와 노동청 진정, 손해배상 청구, 형사고소를 함께 검토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모든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항상 좋은 전략은 아닙니다. 증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급하게 고소부터 진행하면 오히려 사건의 핵심이 흐려지고, 무고나 명예훼손 역공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사건에서 어떤 절차가 가장 효과적인지 순서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4. 퇴사 후 고소를 검토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증거입니다

퇴사 후 직장내괴롭힘 고소나 손해배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거입니다.

억울한 마음이 아무리 크더라도, 법적 절차에서는 결국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퇴사 후에는 회사 내부 자료에 접근하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증거를 최대한 정리해야 합니다.

 퇴사 후 직장내괴롭힘 고소 증거자료 체크리스트 - 카톡 이메일 녹음 진단서 진술서
퇴사 후 직장내괴롭힘 고소 증거자료 체크리스트 - 카톡 이메일 녹음 진단서 진술서

확보해두면 좋은 증거 자료

  • 카카오톡, 문자, 사내 메신저 대화

  • 이메일, 업무 지시 내역

  • 녹음 파일

  • 회의록, 업무 배정 자료

  • 인사평가 자료

  • 병원 진료 기록, 정신건강의학과 진단서

  • 동료 진술서 또는 사실확인서

  • 당시 상황을 정리한 일지

  • 회사에 신고한 기록, 인사팀과 주고받은 메일

이미 퇴사한 상태라면 "지금이라도 늦은 것 아닐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퇴사 후에도 확보할 수 있는 자료는 있습니다. 인사팀과 주고받은 이메일, 회사 메신저 백업, 병원 진료 기록, 동료의 사실확인서, 당시 작성해둔 메모 등이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증거 수집 과정에서 무리하게 자료를 가져오거나, 본인이 참여하지 않은 대화를 녹음하는 방식은 오히려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녹취나 자료 확보는 사안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거 확보 방법은 [직장내괴롭힘 증거 자료, 예방변호사의 확보 방법 총정리]에서 자세히 정리해두었고, 녹음 증거 인정 기준은 [녹취 합법일까? 직장내괴롭힘 녹음 증거 인정 총정리]에서 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퇴사 후 직장내괴롭힘 대응,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가지고 계신 자료가 어떤 절차에 사용 가능한지부터 함께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상담 신청하기]


5. 고소가 가능한 대표적인 상황

퇴사 후에도 형사고소를 검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황은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첫째, 공개적인 모욕이나 인격 비하가 반복된 경우

회의, 단체 메신저, 여러 직원이 있는 자리에서 특정인을 조롱하거나 인격적으로 모욕한 경우라면 모욕죄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둘째, 허위사실 유포나 평판 훼손이 있었던 경우

퇴사 전후로 "업무를 못해서 나갔다",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다"라는 식의 허위사실이 퍼졌다면 명예훼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셋째, 폭행이나 협박성 발언이 있었던 경우

물리적 접촉이 있었거나, 불이익을 암시하며 압박한 정황이 있다면 별도 범죄 성립 여부를 검토해야 합니다.

넷째, 사직을 강요받은 정황이 있는 경우

직장내괴롭힘이 단순한 갈등을 넘어 퇴사를 유도하거나 강요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면, 고소뿐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이나 노동관계 절차까지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섯째, 신고 이후 불이익이나 2차 가해가 있었던 경우

직장내괴롭힘을 문제 삼았다는 이유로 따돌림, 전보, 평가 불이익, 퇴사 압박이 있었다면 회사의 조치의무 위반 문제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직장내괴롭힘 신고 후기, 회사 조사 부실과 불이익처우 대응 순서 정리]와 [직장 내 괴롭힘 2차 가해, 회사가 모르고 저지르는 10가지와 처벌 기준] 글에서 더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6. 고소보다 손해배상이나 산재가 더 중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퇴사 후 직장내괴롭힘 사건을 상담하다 보면, 형사고소보다 민사상 손해배상이나 산재 신청이 더 중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괴롭힘으로 인해 우울증, 불면증, 공황 증상, 적응장애가 생겼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면, 형사 처벌 여부와 별개로 손해배상이나 산재를 우선 검토해야 합니다.

직장내괴롭힘 고소와 손해배상을 위해 카톡 이메일 진료기록 등 증거 자료를 정리하는 법률 사무실 책상
직장내괴롭힘 고소와 손해배상을 위해 카톡 이메일 진료기록 등 증거 자료를 정리하는 법률 사무실 책상

민사상 손해배상에서 중요한 자료

  • 괴롭힘 행위의 구체적 내용과 반복성

  • 피해 정도와 병원 치료 기록

  • 퇴사와 괴롭힘 사이의 관련성

  • 회사의 방치 또는 부실 대응 여부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권은 원칙적으로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부터 3년, 불법행위가 있은 날부터 10년의 기간을 기준으로 검토합니다. 따라서 퇴사했다고 해서 바로 늦었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거 확보가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가능하다면 빠르게 자료를 정리하고, 어떤 절차가 적절한지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해배상 금액 산정 기준과 실제 사례는 [직장내괴롭힘 손해배상 청구하면 실제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에서, 산재 신청 절차는 [직장내괴롭힘 산재 신청 절차부터 사례, 주의점까지 총정리]에서 별도로 다루고 있습니다.


7. 재직 중이라면, 신고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직 퇴사 전이라면 무조건 바로 신고부터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물론 법적으로 회사는 직장내괴롭힘 신고를 받으면 즉시 조사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분리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저는 사내변호사로 근무하며 여러 건의 직장내괴롭힘 조사를 직접 진행했습니다. 법이 요구하는 절차는 분명하지만, 회사 내부의 분위기는 법조문으로 통제되지 않습니다.

피해자가 신고했다는 사실은 공식적인 조사 결과보다 훨씬 빠르게 퍼집니다. 동료들 사이에서 "왜 저렇게까지 했을까", "저 사람이 예민한 거 아니야?" 같은 말들이 오가기 시작하면, 피해자는 이중의 고통을 겪게 됩니다.

퇴사 후 직장내괴롭힘 피해 자료와 메시지를 확인하며 법적 대응을 고민하는 모습
퇴사 후 직장내괴롭힘 피해 자료와 메시지를 확인하며 법적 대응을 고민하는 모습

분리조치가 이루어진다 해도 문제는 남습니다.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사람이 갑자기 자리를 옮기면, 주변 사람들이 눈치채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국 피해자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정신적 피해는 오히려 심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건마다 다른 전략을 권합니다. 100가지 사건이 있다면 100가지 대응 방식이 있습니다.

실제로 한 의뢰인은 재직 중 신고를 진행했다가 동료들의 시선 속에서 결국 퇴사를 결정하셨고, 그 후 손해배상 청구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다른 의뢰인은 몇 달간 차분히 카톡과 이메일을 정리한 뒤 퇴사하시면서, 같은 시점에 회사 신고와 손해배상을 함께 진행해 훨씬 안정적으로 절차를 이어가셨습니다.

재직 중 직장내괴롭힘 대응 준비 5단계 - 일지정리 증거확보 진료기록 신고검토 퇴사시점결정
재직 중 직장내괴롭힘 대응 준비 5단계 - 일지정리 증거확보 진료기록 신고검토 퇴사시점결정

이런 경험을 종합해보면, 재직 중에는 다음 순서를 먼저 검토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 괴롭힘 사실을 날짜별로 정리합니다.

  2. 카톡, 문자, 이메일, 녹취 등 객관 자료를 확보합니다.

  3.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면 진료 기록을 남깁니다.

  4. 회사 신고가 필요한 사안인지 검토합니다.

  5. 퇴사 시점과 법적 대응 시점을 함께 정합니다.

중요한 것은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참는 것"이 아닙니다. 내 상황에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순서를 정하는 것입니다.


8. 퇴사 후 직장내괴롭힘 고소 전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퇴사 후 직장내괴롭힘 고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아래 항목을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괴롭힘이 있었던 날짜와 장소를 특정할 수 있는가?

  • 가해자가 누구인지 명확한가?

  • 반복된 행위였는가, 1회성 행위였는가?

  • 카톡, 문자, 이메일, 녹취 등 객관 자료가 있는가?

  • 병원 진료 기록이 있는가?

  • 회사에 신고한 기록이 있는가?

  • 회사가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방치한 정황이 있는가?

  • 퇴사와 괴롭힘 사이의 관련성을 설명할 수 있는가?

  • 형사고소가 적절한지, 손해배상이 더 적절한지 검토했는가?

  • 상대방의 행위가 모욕, 명예훼손, 협박, 폭행 등 개별 범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는가?

  • 해당 범죄의 공소시효가 아직 남아 있는가?

이 체크리스트에서 여러 항목에 해당한다면, 혼자 판단하기보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절차를 정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9. 의뢰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직장내괴롭힘 사건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처리할 수 없습니다.

사건 유형

우선 검토할 절차

가해자 처벌이 핵심인 경우

형사고소

정신적 피해와 치료가 있는 경우

민사 손해배상 + 산재 신청

회사가 조사·보호를 안 한 경우

회사 신고 + 노동청 진정

증거가 부족한 경우

자료 정리·확보 우선

저는 사내변호사로서 회사 내부 조사를 진행한 경험과, 변호사로서 피해자를 대리한 경험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직장내괴롭힘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조건 강하게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순서를 정하는 것"입니다.

직장내괴롭힘 대응 방법 의사결정 다이어그램 - 형사고소 손해배상 산재 노동청진정 선택 가이드
직장내괴롭힘 대응 방법 의사결정 다이어그램 - 형사고소 손해배상 산재 노동청진정 선택 가이드

법적 권리와 현실적인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피해자가 더 큰 상처를 받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권리를 제대로 주장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 스스로 판단이 어렵다면, 변호사 상담이 필요한 시점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 판단 기준은 [노무 변호사가 필요한 경우는? 직장내괴롭힘 변호사를 통한 대응 가이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0. 퇴사 후라도 늦었다고 단정하지 마세요

퇴사 후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모든 대응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거는 사라지고, 기억은 흐려지고, 동료들의 진술을 받기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감정적으로 고소장을 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자료와 가능한 절차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직장내괴롭힘으로 퇴사까지 하셨다면, 그 고통을 혼자 정리하려고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재 상황에서 회사 신고, 노동청 진정, 형사고소, 손해배상, 산재 중 어떤 방향이 적절한지 함께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퇴사 후 직장내괴롭힘 고소 가능성을 변호사와 상담하는 한국 법률사무소 상담 장면
퇴사 후 직장내괴롭힘 고소 가능성을 변호사와 상담하는 한국 법률사무소 상담 장면

괴롭힘을 참고 견디는 것이 강한 것이 아닙니다. 정당한 권리를 찾는 것이 진정한 용기입니다.

법의 문턱은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저는 누구나 쉽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직장내괴롭힘으로 고통받고 계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상황을 들어보고,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임호균 예방변호사와 상담을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 [상담 신청하기]


핵심 정리

  • 퇴사 후에도 직장내괴롭힘 관련 법적 대응은 가능합니다

  • 다만 모든 사건이 형사고소 대상은 아닙니다. 모욕·명예훼손·협박·폭행 등 개별 범죄 성립 여부를 따로 봐야 합니다

  • 대응 절차는 회사 신고 / 노동청 진정 / 형사고소 / 민사 손해배상 / 산재 신청 5가지로 나뉘며, 사안에 따라 병행 가능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증거입니다. 카톡·이메일·녹취·진료 기록·동료 진술서 등을 정리해야 합니다

  • 공소시효(형사) 및 소멸시효(민사 3년/10년)를 확인해야 합니다

  • 재직 중이라면 증거 확보 → 신고 → 퇴사 순서를 검토하는 것이 안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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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사 후에도 직장내괴롭힘 대응은 가능합니다2. 직장내괴롭힘은 무조건 형사고소 대상일까?3. 신고, 진정, 고소는 어떻게 다를까?4. 퇴사 후 고소를 검토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증거입니다5. 고소가 가능한 대표적인 상황첫째, 공개적인 모욕이나 인격 비하가 반복된 경우둘째, 허위사실 유포나 평판 훼손이 있었던 경우셋째, 폭행이나 협박성 발언이 있었던 경우넷째, 사직을 강요받은 정황이 있는 경우다섯째, 신고 이후 불이익이나 2차 가해가 있었던 경우6. 고소보다 손해배상이나 산재가 더 중요한 경우도 있습니다민사상 손해배상에서 중요한 자료7. 재직 중이라면, 신고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8. 퇴사 후 직장내괴롭힘 고소 전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9. 의뢰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이 필요합니다10. 퇴사 후라도 늦었다고 단정하지 마세요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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